세월호 인양, 기상조건 최적…”침몰 1073일만의 인양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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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기상조건 최적…”침몰 1073일만의 인양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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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인양하는 재킹바지선 2척 ⓒ뉴스타운

세월호 시험인양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이다.

세월호 인양은 중국 상하이 셀비지 사가 재킹바지선 방법으로 방법을 바꿔서 추진하고 있다.

세월호 인양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날씨이다. 3일간 지속되는 소조기 때라야 인양이 가능하다. 소조기란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작은 때를 말한다. 특히 사고해역의 파고가 인양 성패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파도가 치면 잭킹 바지선이 움직이기 때문에 잭킹 바지선에 연결돼 있는 좌우 33개 총 66가닥의 장력이 미치는데 이 장력이 균등하게 미치지 않고 충격이 가해지면 파도가 치면 2 내지 500까지 장력이 미친다. 따라서 세월호를 잡고 있는 와이어가 견디지 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날씨가 중요한 관건이다.

현재 기후조건은 파도가 잔잔해 인양에 적기로 판단되고있다.

오늘 시험인양에서 세월호 선체를 1-2m가량 들어올리는데 성공하면, 계속해서 본인양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계획대로 인양작업이 완료되면 오늘 밤에는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앞서 정부는 세월호 참사 3주기 이전에 인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인양이 성공하면 세월호는 침몰 1073일만에 인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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