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7' 레드 에디션을 출시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아이폰7 매트 블랙 모델을 사용 중인 고객들의 불만이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접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7 매트 블랙 모델에 한하여 스피커, 볼륨 버튼, 후면 로고 등에 코팅된 페인트가 이유 없이 마모되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한 사용자는 "구입한 지 일주일 정도 됐을 때 로고에 금이 생기더니 아예 벗겨지기 시작했다. 이어 스피커 부분의 칠도 마모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애플은 에이즈 예방 단체 '레드(RED)'와 파트너십을 맺고 레드 색상의 '아이폰7'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아이폰7 레드 에디션은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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