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과 류현경이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함께 한 후 우정을 애정으로 키운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연예인과 방송인 및 방송 관계자들의 열애와 결혼이 실검을 장악하며 핫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가 뭘까.
한채아와 차세찌가 연애 사실을 부정하다 영화 ‘비정규직 비밀요원’ 시사회를 통해 돌발적으로 인정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동료로서 격의 없이 찍은 사진이라지만 열애설이 폭발할만한 ‘트와이스’ 미나와 ‘갓세븐’ 뱀뱀의 수상한 사진도 유출 파동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MBC 마리텔 권해봄 피디와 윤혜진 PD의 결혼도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스타가 되었다.
또한 방송인 조우종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의 5년에 걸친 열애와 결혼도 얼마전에 뜨거운 팬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또한 최근에는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6월 불거진 불륜설을 인정하며 최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함께 나와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다. 책임지겠다”고 밝혀 세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이들 중에는 30대 초중반으로 이른바 결혼 적령기를 넘은 연상연하 커플로 열렬한 지지를 받는 연인들도 있고, 아직 장래를 결정하기엔 이른 듯한 커플도 있다. 많은 논란을 남기며 비난과 공감을 동시에 받은 연인도 있다.
이들이 예전과 달리 열애를 공개하는 용기를 내는 이유는 뭘까.
이제 더이상 연예인들의 연애가 비밀로 숨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대중의 사회 임상심리를 읽어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인기스타 연예인은 만인의 연인이기에 그 관심이 열애설로 식지 않는다는 자신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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