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발된 면담’ 김평우 변호사, 박 대통령 사저 급작 방문…사전약속 없어 되돌아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불발된 면담’ 김평우 변호사, 박 대통령 사저 급작 방문…사전약속 없어 되돌아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스타운

김평우 박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변호사(72세,사시 8회)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를 방문했으나, 사전 약속이 없어 무산되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도착했다. 그러나 사전 방문 약속이 잡혀있지 않아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박 대통령을 뵙고 싶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했으나 만남은 불발됐다.

이날 김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언론기관은 수사기관이나 재판기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당신들은 수사하고 재판하는 사람들이라 나는 증인이 되고 싶지 않다"며 언론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기자들을 향해 "당신들이 질문할 권리가 없고 나는 답변할 의무도 없다"며 "한명숙씨가 진술을 거부했죠? 저도 진술을 안 하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온 지 사흘째 되는 오늘까지 측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늘 아침 이곳을 방문한 전속 미용사로 추정되는 중년의 여성에 대한 호기심이 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