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가 잇단 설화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은 계산된 것”이라는 발언으로 발칵 뒤집힌데 이어, 이번에는 김홍걸 의원과 한완상 상임고문의 막말이 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구제불능의 인간말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막말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그는 "박 전 대통령이 리플리 증후군"이라며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있었으니 이런 일이 안 생길 수 없겠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설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문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담쟁이포럼 한완상 상임고문이 “박 전 대통령이 총 맞은 아버지를 반면교사로 삼았어야 한다”고 말해 또다른 막말 설화의 주인공이 된 것.
앞서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 캠프의 표창원 의원이 대통령 누드화 전시로 논란을 일으켜 징계를 받았다.
한편 그가 야심차게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부인의 뇌물 수수 등으로 구속되었다 보석으로 석방되어 구설에 오르내린 끝에 결국 미국으로 떠났다.
그 뿐이 아니다. 문 전 대표가 영입한 양향자 최고위원도 삼성 노동자 인권 운동 단체 비하 논란에 휘말려 있다.
이를 두고 세간에서는 “문재인의 인사가 문제인”이라는 구설과 비아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문재인 경선 캠프는 영입인사들의 방송출연을 제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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