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2시에 대한문 앞에서 탄기국 주최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에 참가한 김평우 변호사가 시민들의 환호속에 연설을 시작했다.
김변호사는 “우리나라 법치주의가 죽었다”며 “제2의 건국운동에 나서자”고 말했다. 그는 “어제 박대통령을 못지켜 드려 처참한 마음이었다”며 “그러나 태양이 다시 떠오르는걸 보며 실망하지 말고 제2의 건국행진에 나아가자”고 주장했다.
김변호사는 “어제 헌재판결은 강일원재판권이 다시 작성한 소추장에 의해 심판한 위헌적인 판결”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탄핵소추장으로 재판한 헌법재판소가 얼마나 황당한가 국회가 2/3가 찬성한 탄핵소추장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 국회가 소추한 것이 아니라 헌재재판관이 작성한 탄핵소추장에 의해 대통령이 탄핵됐다”며 “이런 판결에 우리가 승복하지 않는 이유이며 9인의 재판관이 심판안한 이번 판결은 엉터리다. 헌법을 위반한 판결에 어떻게 우리가 승복하는가”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변호사는 “헌법에도 9인의 재판관으로 심판한다고 규정했고 헌법재판소법 규정은 심리는 7인이 가능하다는 규정조차도 무시한 헌법재판관들이 자기들이 판결한 내용을 스스로 위반한 것으로 이는 반역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제 판결은 이조시태 때 사또 판결과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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