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얼씬거리려 거든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직에 얼씬거리려 거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는 아니다

세상 잡기 중에 최고로는

“ 앉아서는 마작이요 서서는 골프 ”라거든.

일주일 밤낮으로 판 돌려

패가망신해도 “나는 좋아라” 가 마작이고

하루 36홀을 돌며 쌍코피 흘리고도

“ 내일 다시 붙자 ”가 골프거든.

한나절 허비하는 놀이며

경비도 만만찮지.

요사이는 그린피도 많이 올라 이것저것

두드리면 두당 ‘30만원’ 은 잡아 얄 걸.

접대골프, 내기골프로 들어가면

열배는 더 될 거고.

그래서

백성이 내는 세금 녹을 먹는 공무원은

아편 스포츠 따위에 탐닉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

그래서

일국의 재상이

3.1절 행사장을 빠져나와....

낙산사가 불타고 있어도 내 몰 나라~

“ 굿 샷! 나이스 샷! ” 즐겨서야

“ 쯧! 쯧! 신선노름 하고 있네 ” 따위나 듣지.

그래서

이웃 부자나라 미국서 조차

‘골프’는

가질 것 다 가진 은퇴자의 호사스런 스포츠로 치부하지.

“거품경제를 위하여!”

“양극화해소를 위하여!”서라도

그 때까지 소위 공복은

‘골프’ 만 말고

조기축구나 테니스로 땀 흘리라는 거지.

" 등산은 또 얼마나 좋은 운동인데..."

- 호연지기 재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yc840 2006-03-03 11:01:11
과연 정상적인 사고의 재상(?)인지...

백주에 "기미년 삼월 일일..."이라고 엄숙히 합창할때
그는 잔디밭에서 마때를 하고 놀았다니....

그래 놓고 과거사를 쥐잡듯이 없는 것도 뒤지고 있으니 한마디로 뭘 믿고 시방 촐랑데고 있는지...
흔히들 간이 부었을때, 눈에 뵈는게 없다지.
의사당에서 고함을 지르고, "내가 누군데.. 너나 잘해!..."라고 욱박지를 정도니 간이 안 붓고 그럴까.

왜 우리가 저들의 노는 세상에 돈을 줘 가며 분을 삭이며 살아야 하나.

국방부의 시계는 분명 지금 가고 있고, 그리고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지..

꼴 깝 2006-03-03 15:54:13
마이통풍에 우이독경이요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국민들 입만 아프지요

그네들 2006-03-03 21:54:15
억울하면 총리혀라 요거지 뭐 배째라이거아니여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