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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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두가지 커다란 변수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몰라

 
   
  ^^^▲ '한미준'을 알리는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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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지방선거에 두가지 커다란 변수가 있어 어떤 결과를 낼지 아무도 모른다. 그 첫 번째가 바뀐 선거법으로 각당 경선에 참여한 출마희망자는 경선 탈락시 해당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는 규정이다.

공직선거법 제6장의2 ‘정당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경선’ 제57조의2 (당내경선의 실시)2항에는 ‘정당이 당내경선[당내경선의 후보자로 등재된 자(이하 “경선후보자”라 한다)를 대상으로 정당의 당헌,당규 또는 경선후보자간의 서면합의에 따라 실시한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를 포함한다]을 실시하는 경우 경선후보자로서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고자하는 후보자가 경선에 참여하고자할 때는 100%에 경선 승리 확신이 없는 한 출마자체를 포기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야 한다.

대전 구청장 후보자의 경우 그 예를 들어보면 대전 서구의 한나라당 경선희망자인 가기산 현 청장과 김영진 대전시당 대변인의 경우가 그렇고 대덕구 열린우리당 공천희망자인 김창수 현청장과 박영순 청와대 행정관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막상 당선 여부를 떠나 거론된 네 후보자 모두가 출마를 강하게 원하고 있고 네 후보자 중 두 후보자는 경선에 탈락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결국 당이 나서 전략공천을 하여 후보자 정리를 해야 하는데 이는 각 당이 표방하는 경선원칙에 위배돼 스스로 발표한 경선원칙을 어긴다는데 함정이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돼 있다.

두 번째 변수는 상기처럼 새로운 당의 탄생을 예고로 이미 언론에 발표됐듯이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한미준’)이 지난 2월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해 다당체제로 돌입했다.

이들은 '국민대통합'이라는 새로운 정치역사를 쓴다는 사명감으로 민족대표 33인을 상기 시키듯 33인의 각계각층 발기인들로 구성된 '가칭'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당(www.gk.or.kr 이하 ‘한미준’)' 탄생을 알렸다.

'한미준' 박갑도 대변인은 "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들을 지방선거 불출마자들로 결정한 것은 일개인의 정치적 야욕을 경계하고 한미준이 추구하는 국민대통합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필히 완수코자 하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다" 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의 대표 또한 기존의 비영리단체인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석창(상임집행위원/기획위원장. 경기 生), 이용휘(상임집행위원/조직위원장. 경북 生), 김보기(상임집행위원/사무처장. 전북 生) 3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향후 창당시의 당 대표 또한 동부. 중부.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유명세 위주가 아닌 지역에서 존경받고 있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물 본위로 배치하여 집단지도체제로 나갈 것이며 시. 도당 창당 과정과 병행되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 역시 인물 본위의 인선이 될 것이다”고 당의 향후 체제 등을 밝혔다.

이용휘 공동대표는 “오는 3월25일 경북도당 창당을 시작으로 영남, 충청, 호남 순으로 시,도당이 창당돼 4월 말경 서울시당 창당을 마지막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당연히 5월31일 지방선거에 참여할 것이고 일부지역에서의 민주당, 국민중심당과의 연합공천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목표는 3-5개 광역단체장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민주당의 경우 호남지역에서 한군데는 한미준이 두군데는 민주당의 연합공천 충청권에서는 한군데는 한미준, 두군데는 국민중심당의 연합공천도 생각할 수 있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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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인 2006-03-02 23:08:27
정치는 생물인데 요즘은 헛물로 빛좋은 개살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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