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시청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이 다음달 3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은 현재 책임동 및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일원화해 중심동인 권역동에 3개 과를 신설해 인근 3~5개 관할구역 내 시청 위임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호원권역은 호원2동을 권역동으로, 의정부2동·호원1·2동, 신곡권역은 신곡1동을 권역동으로, 장암동·신곡1·2동, 송산권역은 송산2동을 권역동으로, 송산1·2동,자금동, 흥선권역은 흥선동을 권역동으로 하여 의정부1·3동, 가능1동, 흥선동, 녹양동을 관할한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기존 동 업무는 유지하면서 위임된 시청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시스템으로 복지, 청소, 일자리, 안전, 인허가 등 시청을 방문해 처리하던 총 190종 생활민원을 4개 권역의 중심이 되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해진다.
현재 15개 동 주민센터 중 권역형 복지허브화가 시행되는 4월3일부터 가능2동·가능3동은 흥선동으로 통합되어 총 14개 동 주민센터로 개편되며, 이 가운데 권역사무를 담당하는 호원2동, 신곡1동, 송산2동, 흥선동 주민센터 청사명칭을 권역 행정복지센터로 한다.
권역형 복지허브화의 중심이 되는 동을 권역동으로 하고, 기존 책임동인 호원2동과 송산2동은 권역동(책임동+동 복지허브화)으로 일원화해 일자리, 고용, 안전이 강화된 조직으로 개편된다.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노래방, 카센터 등 자영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권역형 복지허브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본청 기능과 인력을 주민과 가까운 동 중심으로 보강한다. 4개 권역동에 3과 9팀을 신설해 동 정원은 258명에서 326명으로 증가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복소식지, 현수막 제작, 시내버스 TV, 언론보도, 교육 등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기능 및 위치와 명칭, 사무(민원)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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