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각자의 포즈로 기량을 뽐내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는 백호민PD,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정겨운, 손태영, 전광렬, 조성현(이루), 윤아정이 출연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아낼 드라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잘 나가는 스타가수 유지나 역을 맡았고, 배우 구혜선이 모창가수 정해당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엄정화와 구혜선에게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특별한 작품으로 엄정화는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컴백하게 되었다. 구혜선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선택했는데, 백호민 PD는 엄정화와 구혜선의 케미에 대해 ‘비주얼, 호흡 모두 완벽한 캐스팅이다. 두 사람은 스타가수와 모창가수로 서로 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MBC 주말드라마로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