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육군 제3075부대 3대대와 중앙동직원, 중앙동 자율방재단이 참여하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평택시에서는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클린시티 평택」을 만들고자 지난 15일 육군 제3075부대 3대대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첫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육군 제3075부대 3대대 장병 100여명과 중앙동 직원들, 20명의 중앙동 자율방재단원의 참여로 민ㆍ관ㆍ군 130여명이 함께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체결한 육군 제3075부대 3대대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장안토탈카센터사거리 구간 1.3km를 입양하여 오는 2019년 2월까지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중앙동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 제공 및 환경정화 활동 후 모아둔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육군 제3075부대 3대대 박정환대대장은 평택시 행정에 동참하고 관할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한편 김병국 중앙동장은 행사에 참여해 준 부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계기로 “평택시가 쓰레기와의 전쟁에 이어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추진하는 데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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