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반대 애국시민 점거농성 곳곳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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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애국시민 점거농성 곳곳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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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광장, 방통위, 대검찰청 앞 등

▲ 태극기든 애국시민들이 집회에 이어 본격적인 점거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이들은 중앙일보사 앞 1호 애국텐트를 시점으로 대찰청 앞 2호, 새누리당사 앞 3호에 이어 어제(21일)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무려 29개의 4호 애국텐트를 설치하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뉴스타운

박 대통령 탄핵반대를 촉구해오던 태극기든 애국시민들이 집회에 이어 본격적인 점거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이들은 중앙일보사 앞 1호 애국텐트를 시점으로 대찰청 앞 2호, 새누리당사 앞 3호에 이어 어제(21일)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무려 29개의 4호 애국텐트를 설치하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습 점거농성에 돌입한 엄마부대 등 애국시민들은 종편 징계 및 허가취소를 요구하며 6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습 점거농성에 돌입한 엄마부대 등 애국시민들은 종편 징계 및 허가취소를 요구하며 6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타운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습 점거농성에 돌입한 엄마부대 등 애국시민들은 종편 징계 및 허가취소를 요구하며 6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타운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습 점거농성에 돌입한 엄마부대 등 애국시민들은 종편 징계 및 허가취소를 요구하며 6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타운

점거농성에 참여하고 있는 애국시민들은 이제는 구호가 아닌 직접적인 행동으로 보여 줄 때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곳곳에 설치된 천막 및 텐트 농성장에서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 까지 농성을 풀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시청 앞 텐트 밤샘 농성에 참여한 시민들은 영하의 날씨에 눈까지 쏟아진 추위에도 불구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태극기든 애국시민들이 집회에 이어 본격적인 점거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이들은 중앙일보사 앞 1호 애국텐트를 시점으로 대찰청 앞 2호, 새누리당사 앞 3호에 이어 어제(21일)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무려 29개의 4호 애국텐트를 설치하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뉴스타운

농성 참석자들은 "이제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며 "전장에 나가는 장수의 심정으로 농성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탄기국 대한문 태극기집회 ⓒ뉴스타운

이들은 또 "엉터리 탄핵과 무소불위의 촛불, 특검, 정치권을 보면서 침묵할 수 없었다"면서 "애국 세력들이 바보라서 참아 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시청 앞 텐트는 세월호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끝까지 버티겠다"며 "만약 시청이 물리적으로 나오면 목숨 걸고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째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방통위 점거농성도 박효종 위원장의 면담과 종편 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JTBC의 태블릿 PC조작이 이번 탄핵의 근본원인이 됐다"며 "그러나 처벌 요구를 올려도 방통위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점거농성을 시작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종편들이 상식에 벗어난 방송으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이를 알고도 모른척하는 방통위의 직무유기를 고발하고 종편폐지를 요구하는 것은 정상적인 국민권리다"고 말했다.

▲ 태극기집회 대한문 현장 모습 ⓒ뉴스타운

텐트 점거 농성과 한께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한달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 농성,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00만명이 넘는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탄기국 관계자는 "태극기 든 애국세력들의 감정은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감정폭발 1분 전"이라며 "이제 민심은 촛불이 아닌 태극기임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탄핵기각이 관철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며 "지금의 탄핵정국은 정권탈취의 음모 연장선상"이라고 단정했다.

현재 이런 소식들이 전해지자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음식과 함께 이불, 난방 기구 등을 마련해 농성장을 찾고 있다.

한편 방통위 점거농성에서는 애국시민들의 요구로 그동안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박효종 위원장이 면담을 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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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 2017-01-23 22:08:57
좋읍니다. 이제 살면 얼마나 더 살자고 이 분통 터지는 꼴을 보며 살겟읍니까.
촛불을 환호하며 민심의 발로라고 대대적인 선전을 한 언론때문에 분기탱천하여 일어난 갓입니다.
쓰러지는 날까지 목숨걸고 참여하겟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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