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청문회' 참석, 장제원 일침 "말꼬리 잡고 피하는 모습, 똑같은 짓"
스크롤 이동 상태바
조윤선 '청문회' 참석, 장제원 일침 "말꼬리 잡고 피하는 모습, 똑같은 짓"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윤선 장관 '청문회' 참석

▲ 조윤선 청문회 장제원 (사진: 국회방송) ⓒ뉴스타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의 마지막 청문회에 참석했다.

9일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특위의 마지막 청문회에서 조윤선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후 조윤선 장관은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질문에 "직원이 그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작성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에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조윤선 장관도 김기춘 실장, 우병우 전 수석처럼 말꼬리 잡고 피해가는 모습을 보니까 똑같은 사람끼리 모여서 똑같은 짓을 하는 구나 싶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조윤선 장관은 "블랙리스트가 내 책임이 아닌데 내가 은폐할 이유도 없다"며 "제가 관여하지 않았고 제가 몰랐다는 것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왜 특검에서 저를 빨리 소환해서 이런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는지 의아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조윤선 장관에게 "블랙리스트 존재를 장관으로서 어느 시점부터 알았냐고. 언제 어떻게 확인했냐고"라며 반말로 호통을 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