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의 한 클럽에서 총격 테러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터키의 이스탄불 해안가 부근의 '레이나' 나이트클럽에서는 7백여 명이 축제를 즐기는 도중 산타로 무장한 괴한 2명이 들어와 총격 테러를 가했다.
이에 사망자는 35명, 부상자는 40명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시민들은 총격에 바다로 뛰어들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스탄불에서는 지난 2016년 6월 폭탄 테러가 발생하며 시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바 있다.
당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는 테러범 3명이 택시로 공항에 와 총격을 벌인 뒤 자폭. 총 3건의 테러로 36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2016년 6월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다. 당시 300명의 시민들이 있는 클럽에 소총과 권총을 일고 침입한 IS 추종자들의 공격에 49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친 사건이 있었다.
이에 이번 이스탄불 총격 테러의 배후가 IS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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