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최근 명품 목소리로 주목받으며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박기영과 길구봉구가 출연해 노래 실력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특히 박기영은 "딸이 다섯살인데 노래를 저보다 더 잘한다. 리듬감이 좋다. 제가 뭘 하면 바로바로 따라한다. 음정도 굉장히 정확하다"며 딸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이어 딸과 함께 곡을 부른 이유에 대해 "평상시에 아이가 노래를 하거나 피아노 칠 때 보면 정확한 음을 낸다. 너무 어릴 때부터 노래를 따라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 엄마가 된 후 가수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엄마가 됐다는 건 내 삶이 전복됐다고도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육아를 하며 감정을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알아내는 과정에 집중하게 됐다. 노래를 한다기보다는 표현이나 전달을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1월 소속사를 통해 "이혼서류를 접수한 것이 맞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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