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눈부신 하루> 무대 인사 ⓒ 뉴스타운 김기영 | ||
7일 오후2시 서울 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극장)에서 영화 <눈부신 하루>(공동제공: 코리아엔터테인먼트, 브라보엔터테인먼트, 우하하필름, 스튜디오 꿈틀)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디지털 필름으로 제작된 영화 <눈부신 하루>는 김성호의 <보물섬>, 김종관의 <엄마 찾아 삼만리>, 민동현의 <공항남녀> 등 30분 내외의 단편 세 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장편영화다.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CJ아시아인디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눈부신 하루>는 서울과 도쿄 그리고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 쌍의 한일 양국 청춘 세대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단 하루 동안의 여정을 통해 보여주는 기획 옴니버스 장편 드라마다.
영화는 '광복'과 '한일관계'라는 다소 넓고 큰 의미의 주제를 잡고 있지만, 세 명의 감독들의 개성에 맞게 뻗어나간 도시 속의 마법 같은 세가지 이야기는 관객들을 전혀 새롭고 특별한 한일 청춘들의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현재의 한국을 살아가는 청춘, 현재의 일본을 살아가는 청춘 등 양국의 청춘 세대들이 각자의 혼란스러운 청춘기를 지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과정을 통해 한일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준다.
희망과 불안과 절망의 빛과 그림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한일 청춘 세대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눈부신 하루>. 오는 23일, 가슴으로 기억될 눈부신 하루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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