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선영 이마트자원봉사 단장, "자원봉사는 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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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선영 이마트자원봉사 단장, "자원봉사는 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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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이마트자원봉사 단장 인터뷰

▲ 이마트직원,봉사단원 들과 같이 김장봉사하는 박선영단장(우) ⓒ뉴스타운

박선영 단장은 1995년부터 주위분위 권유로 처음으로 ‘자원봉사’라는 것을 했다고 한다.

지난 16여년 자원봉사를 해오면서 빈곤가정과 조손가정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차량기증, 반찬봉사, 헌혈봉사, 집고쳐주기, 김장봉사 등 수많은 일들을 조용히 실천해오면서 지역사회에서 어머니 방범연합대장, 구정발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교도소교정위원 으로 묵묵히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의 복지가로 훌륭한 삶을 살아온 박선영 단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 봉사활동을 하게 된 동기나 계기가 있다면?

제가 봉사활동에 뜻을 두게 된건, 봉사를 통한 마음의 참 기쁨을 깨닫고 나서부터였어요.

봉사를 통해 저는 인생의 감사함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혼자가 아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데 조금의 밀알이 되보자고 독려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 봉사활동 하면서 가장 보람있다고 느낀점은?

기억에 남는 일화는 많지만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언젠가 여름에 대학생 그림봉사단과 마을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물감으로 그린 벽화가 모두 지워져서 뒷날 다시 그렸던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3. 봉사와기부 활동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봉사와 기부는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이 가진 일부를 사회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도움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나눔의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는 저에게 감사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지혜와 강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꿋꿋하게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 이마트봉사단발대식에서 선서하는 박선영단장 ⓒ뉴스타운

4. 이마트 봉사단에 대해서?

지역민과 이마트 직원 간에 함께하는 나눔 봉사단입니다.

활동 내용은 미술사생대회, 아동센터 집고쳐주기, 장애인복지관에 차량기증, 헌혈봉사, 바자회개최, 사랑의 나눔 김장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활동의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진정한 봉사의 실천을 통해 빛과 사랑을 확산시켜 지역사회를 넉넉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5. 향후 계획 및 목표에 대해서 하실 말씀은?

목표를 설정하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활동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봉사로 많은분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하는 삶을 살 것이며, 저를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박선영단장 경력

전) 수원교도소 교정위원

전) 성지고 운영위원

현)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 용인시연합대장

현) 기흥구 구정발전위원회 복지위원장

현) 상하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외

수상경력

용인시장 표창 3회

용인시의회의장 표창 2회

경기도지사 표창

새마을중앙회 표창

경기경찰청장 표창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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