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참사에 목소리를 보탰다.
자로는 20일 자신의 SNS에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이란 글과 함께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파헤진 'SEWOLX'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라는 문구는 진짜 세월호 침몰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선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은 '두 개의 밀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인양 과정에 대해 다뤘다.
제작진 측은 해경이 세월호의 화물칸에 사람이 없다며 잠수사들이 선체 1층과 2층에 위치한 화물칸 수색하는 것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세월호에 실린 철근 246톤과 세월호 인양 작업에도 쓰인 오션씨엔아이 소유 현대 보령호 투입에 국정원이 관여한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며 조금씩 드러나는 진실에 허를 내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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