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2016년 중랑구 10대 뉴스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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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2016년 중랑구 10대 뉴스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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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민과 직원 136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6년도 중랑구 10대 뉴스 선정

▲ 중랑구,‘2016년 중랑구 10대 뉴스 선정’발표 ⓒ뉴스타운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6년 중랑구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지역 내 주민과 직원의 설문조사 결과, ‘서울장미축제 개최’가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금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중랑구의 크고 작은 뉴스 중 언론의 관심도와 업무추진 부서의 의견 등을 참고해 10대뉴스 후보 16개를 선정하고, 선정된 16개 후보군에 대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에 걸쳐 중랑구민과 중랑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중랑구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해 2016 중랑구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싶은 뉴스 7개를 무작위로 뽑는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1,368명의 73.9%인 1,011표를 획득한, ‘서울장미축제 개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랑천 장미터널과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16 서울장미축제’는 축제 기간 3일간만 약 42만 명, 축제 기간 전후 3주간의 누적 관광객은 약 77만 명에 이르렀고, KBS와 MBC 뉴스를 비롯해 신문과 방송 등 각종 언론에 117회 보도됐다.

축제 종료 후 한국경제예측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약 1억 9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울장미축제는 직접매출 36억 6913만원, 간접 생산유발효과 55억 1817만원 등 총 생산유발효과가 91억 8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저비용 고효율의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와 MOU를 맺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813표를 획득한 ‘복지허브화 선도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 선정’이 10대 뉴스 2위를 차지했다.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는 금년 4월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 선도 지역으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여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결과, 2016년 보건복지부 맞춤형 복지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0대 뉴스 3위는 787표를 획득한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개최가 차지했다.

금년도부터 축제의 명칭을 바꾸고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공연, 북페스티벌, 각종 전시회와 문화체험, 폭포장터 등 콘텐츠를 다양화함으로써 중랑구의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마폭포공원은 51.4m의 동양 최대 인공폭포와 폭30m, 높이17m로 국제 공인 규격의 인공암벽장인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광장, 폐버스를 활용한 ‘책깨비 도서관’ 등 다양한 체육 및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다.

10대 뉴스 4위는 726표를 얻은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이 차지하였다. 6년간 표류해온 면목동 136번지 일대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이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패션과 봉제가 중랑구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앞으로 진흥계획승인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봉제 산업을 집적화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10대 뉴스 5위는 ’망우리고개 횡단교량 완공’이 차지했다. 망우리고개 횡단교량은 망우동과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망우리고개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폭 14m, 길이 45m의 규모이며, 공사시작 2년만인 지난 11월말 완공됐다. 횡단교량의 신설로 용마산에서부터 망우산과 사색의 길을 거쳐 중랑캠핑숲을 연결하는 서울시 외곽 둘레길이 완성되어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망우역사문화공원 진출입로의 급경사 구간 개선과 입체교차기능이 확보돼 망우리고개 주변의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졌다.

그밖의 10대 뉴스로는 ▴6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중랑구 전국 자치구중 2위)’ 선정, ▴7위 전국 최초로 ‘중랑 역사문화교육특구’ 지정, ▴8위 중랑구민과의 ‘소통현장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 운영, ▴9위 장안교 북단에 ‘중랑천 둔치 물놀이장 개장’, ▴10위 면목동 지역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이 차지했다.

기타, 10위권 밖의 등외의 주요 뉴스로는 ‘행복중랑 플러스 통장’ 사업 시행,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면목4동․7동 ‘ㅎㅎㅎ 행복터’ 안전마을 만들기. ‘봉화산 옹기 테마공원 조성’,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중랑구 9연패 달성’ 등이 뒤를 이었다.

중랑구는 ‘2016년 중랑구 10대 뉴스’를 JBN(중랑구 인터넷방송국) 동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30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종무식때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영할 예정이며, JBN(중랑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2016년 중랑구 10대 뉴스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중랑 가족들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우리가 가진 장점들을 이끌어낸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중랑구 전국 자치구중 2위)’ 선정,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6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중랑구가 전국 69개 자치구 중 2위에 선정됐다.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와 함께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종합청렴도가 8.33점으로 전국 69개 자치구 평균보다 0.41점이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구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살고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친절 도시’ 정책을 펼쳐온 결과이다.

▴7위 전국 최초로 ‘중랑 역사문화교육특구’ 지정, 지난 7월 중소기업청‘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심의를 통해 중랑구가전국 최초로‘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중랑 역사문화교육특구’지정에 따라 망우동 산57-1 외 12필지, 5만여 평방미터 면적에 2019년까지 국․시비 포함 5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구 지정으로 교육과 역사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각종 사업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효과가 292명, 경제효과가 1,457억 원 등으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며, 중랑구의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규제 특례 혜택으로 각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전망이다.

▴8위 중랑구민과의 ‘소통현장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 운영, 중랑구는 민선6기 구청장 취임 직후부터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수렴하는‘나찾소’를 열고 양방향 소통에 귀를 기울여 왔다. 그동안 23차례 열린 나찾소에는 3,0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하였고, 현장에서 제기된 360여건의 민원 중 270여건이 처리 완료돼 약 74%가 해결됐다. 이와 함께 나찾소 운영이후 집단성 민원이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월 1회 정도씩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는 곳이나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나찾소를 통해 제기된 민원 사항은 중랑구 홈페이지(www.jungnang.go.kr)에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9위 장안교 북단에 ‘중랑천 둔치 물놀이장 개장’, 중랑구는 시비 약 30억원을 투입해 금년 6월 장안교 북단에‘중랑천 둔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연면적 6,550㎡의 물놀이장에는‘청소년, 어린이, 유아용 수영장’과 워터터널, 워터드롭, 워터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설치돼 있고, 관리사무실, 매점, 탈의실, 샤워장, 음수대, 의무실, 화장실,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6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83일간 운영됐으며, 입장인원은 약 5만 명에 달했다. (총 49,592명 : 무료13,718명, 유료 35,874명)

▴10위 면목동 지역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로 중랑구는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면목동 지역 복합행정타운 개발 및 중랑구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북쪽(신내․묵동․망우동)으로 구청・보건소․구민체육센터 ․ 정보도서관 등 행정 ․ 문화시설이 몰려 있는데 반해, 면목동 지역은 상대적으로 문화 ․ 행정인프라가 열악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면목4동에 위치한 구민회관과 등기소, 공영주차장,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6,713㎡의 대지 위에,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욕구와 행정 수요를 충족시킬‘복합행정타운’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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