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이사장 서경표)가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한경이 이사장, 이하 행복도시락)과 공동으로 진행한 ‘꿈꾸는 코코아’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이퀄 페루 코코아를 3개 구매할 때마다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에 코코아 1개가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10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코코아 판매량이 전년대비 300%나 상승했으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1만3천포의 코코아가 기부됐다.
기부품인 이퀄 페루 코코아는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아동 노예 노동 없이 만들어져 카카오 농가의 페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해준 제품이다. 본 캠페인은 페루 아이들을 꿈꾸게 한 공정무역 코코아를 국내 결식아동에게 전달함으로써 페루와 한국의 아이들이 달콤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아름다운커피 상상마케팅팀 배소영 간사는 “경제가 아주 어렵고 시국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는 윤리적 소비자들의 이웃에 대한 마음과 연대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내 취약 계층에 공정무역 제품을 전달해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정무역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회를 맞은 꿈꾸는 코코아 캠페인은 세계 빈곤 퇴치의 날 기념 캠페인으로 매년 정례화될 예정이다. 이후 꿈꾸는 코코아 캠페인 소식은 아름다운커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