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택시가 국내에 최초로 도입됐다.
환경부는 12일 "울산시청에서 '수소 연료전지 택시 시범사업 발대식'을 열어 국내 최초로 수소 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이 이어진 가운데 그들에게 친환경 수소 택시를 알렸다.
수소택시의 국내 도입에 앞서 이미 일본에서는 이에 관한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후쿠오카현 상공부 신산업진흥과 토리수 타케시 차장은 "수소차 시대 최대 걸림돌은 아직은 비용과 안전성"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수소차가 돈 많은 사람들이나 탈 수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현 시대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오늘 국내 수소 택시 이용 요금이 일반 택시와 같게 발표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식의 요금 변화가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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