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면서 SNS상에서 진행되며 주목받던 여론조사가 엉터리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탄을 받고 있다.
국민행복서포터져 명으로 만들어져 유포되고 있는 이 설문조사는 현재 약 20만명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힘내세요 헌재' '치어업 헌재' '5000만 국민의 염원이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습니다'라는 이 설문 에는 탄핵 찬성과 반대에 대한 의견을 클릭할 수 있다. 또한 헌재 재판관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코너도 있어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 설문은 탄핵에 대한 의견 집계가 오전에는 찬성이 반대보다 월등히 많았으나 오후들어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아지자 운영자가 갑자기 반대란을 없애버렸다.
반대 클릭란이 없어지자 많은 네티즌들의 불만과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보수 측 인사들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면서 "당연히 탄핵찬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시작했다 반대가 나오자 반대클릭을 없앤 것은 좌파들의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이런 설문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국민을 희롱하는 범죄"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개설자를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이런짓을 하는 좌파들의 행위는 국기문란이자 헌재 모독"이라며 "국정원에 신고했다"고 말하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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