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청문회, "최순실, 장관·수석 추천하라 해서 제가 추천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차은택 청문회, "최순실, 장관·수석 추천하라 해서 제가 추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스타운

7일 국회청문회에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최순실씨가 장관 몇 분, 수석도 몇 분 추천해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차 전 단장은 이날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차 전 단장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장관 요청은 만난 지 한 두달 정도 지난 후 바로 얘기가 나왔다"며 "인사청문회 탈락 후 바로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 수석과 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해 10월과 11월 추천 얘기가 나왔다고 증언했다.

김의원이 “최순실씨가 수석감을 본인이 알아봤다는 얘기냐'고 질문하자 차 전 단장은 "그렇게 알고 있다"며 "실제로 최순실씨가 여러 관심을 갖고 있었다. 문화 쪽은 제게 물어봐서 제가 추천했다"고 답했다.

문화분야 외 다른 분야에도 최씨가 인사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추측하긴 힘들지만 제 의견으로는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