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삼성 이재용 부사장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하태경 의원은 이재용 부사장에게 삼성이 광고를 통한 언론사에 압박을 하지말라고 했다.
이날 하 의원은 "지난 메르스사태 때 내가 이재용 부사장에게 전국민이 사과하라"라고 공개 기자회견을 했다.
이유는 삼성병원이 메르스의 진원지이기 때문.
이어 "한 인터넷매체가 이와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라며 "오전에는 해당 기사가 있었지만 오후에는 기사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기사가 내려간 것과 관련해서 해당 언론사에 문의해 보니 삼성 측에서 광고를 해주는 조건으로 기사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재용에게 "광고를 통한 압력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라"라며 일침을 날린 가운데 이재용은 "언론사에 압력을 가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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