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설날맞이 '합동차례, 효도전화"등 교화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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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설날맞이 '합동차례, 효도전화"등 교화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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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운동 등 가족의 소중함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 열려

법무부는 설날을 맞이하여 1월16일 부터 2월10일 까지 『설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교도소 및 구치소 수용자들을 위해 “합동 차례, 가족만남의 날, 고령자위로, 효도전화 및 편지보내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교화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구치소를 비롯한 전국 46개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는 설날 아침에 조상님들에 대한 차례를 희망하는 3,633명의 수용자들이 합동으로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차례상을 마련하여 조상님의 음덕을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교도소 등 20개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기관별 계획에 따라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행사에는 수용자 864명과 그들의 가족 2,939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며,

가족이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혈육의 정을 나눔으로써 이들이 수용생활에서 느끼는 가족과 사회와의 단절감을 해소하고 훈훈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24일 수용자「가족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한 안동교도소의 수용자(김○○. 35세)는 “가장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줄 사람은 가족밖에 없음을 절실히 느꼈으며 이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거듭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 며 남은 수용기간 동안 반성과 갱생에 전념하여 떳떳한 사회인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가겠다는 굳은 마음의 다짐을 하였다.

가족에게 『효도전화 및 편지쓰기』

대전교도소의 양회용계장은 "전국의 44개 기관에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을 대상으로 “효도전화 및 편지쓰기 운동”과 더불어 우체국 통신 판매 상품을 이용한 ”효도선물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행사에는 총 32,000여명의 수용자들이 참여하여 비록 갇힌 몸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설날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교정위원들이 수용자를 위하여 설날을 기해 가래떡과 다과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고령자 위로 노래자랑의 교화위문행사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준비하고 있어 자칫 명절의 분위기에서 소외받기 쉬운 수용자들에게도 이번 설날명절은 보다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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