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서 2005년 12월 이후 11년 만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2시 8분께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대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불은 상가 내 1지구와 4지구 사이 점포에서 발생, 빠른 속도로 번졌다. 4지구에는 의류, 침구, 커튼 등을 파는 상가가 밀집돼 있어 유독가스와 연기가 많이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업 터전이 다 타버렸을 때의 허무함과 절망감이 얼마나 클지" "시장은 전기 배선이 거미줄처럼 엉켜 있어서 항상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화재 진압 중 다치지 않게 조심들 하시고 화재로 재산을 잃게 된 상인 여러분들께 위로 드린다" "스프링쿨러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된 건가요? 왜 새로 지어진 건물도 타게 된 건지 제대로 진상 조사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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