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제 3의 의사가 비선 실세 최순실 자매씨를 진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JTBC '뉴스룸'은 세월호 참사를 전후해 최순실 씨의 자매를 치료한 의사가 녹십자 아이메드 김상만 원장 외에 두 명이 더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만 원장 진료는 지난 2014년 3월이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 2014년 4~5월 진료한 의사 A씨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을 진료했냐는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 세월호 참사 당일에 뭐하고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나? 어제 일도 잘 기억 못해도 그날만은 뭐하다 기사 봤는지 어떤 마음으로 밤새 잠을 뒤척거렸는지까지 생생하다(angk****)" "드디어 감 잡은 것 같다. 세월호 당일 박근혜를 진료했는지를 대답 못하는 건 거의 확실한 것 같다(toby****)" "그동안의 의혹이 사실이라는 것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cybe****)" "JTBC가 또 밝혔다. 의사 둘 다 기억을 못한다고? 행간의 의미는 분명하다.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 왜? 무서우니까. 이 정권이 가증스럽다(River*******)"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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