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코스닥 상장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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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코스닥 상장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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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3D커버글라스 독보적 1위… 세계시장 공략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제품 라인업

엣지폰을 탄생시킨 3D커버글라스 시장의 독보적 1위 기업 제이앤티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식절차에 착수한다.

스마트폰 커넥터 및 3D커버글라스 전문기업 제이앤티씨(대표 장상욱)가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앤티씨는 이번 상장을 위해 구주매출 563만9,409주와 신주모집 600만9,409주를 포함해 총 1,164만8,818주를 공모한다.

제이앤티씨의 경우, 희망공모가액 산정 시 주당평가가액을 9,475원에 5,407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로 평가 받은 바 있으며, 신고서 제출 기준 공모 예정가는 주당평가가액에 할인율을 적용해 공모 희망밴드를 7,500원에서 8,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11월 말경 청약을 받아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주선인은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으로 맡았다.

제이앤티씨는 1996년 11월에 설립된 스마트폰 커넥터∙ 강화유리 생산 전문 기업이다.

모회사는 IT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진우엔지니어링이며, 관계사로는 고기능성 필름 등 IT소재기업인 제이앤티에스 등이 있고 코메트를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등에 위치한 해외법인을 거느리고 있다.
제이앤티씨의 장상욱 대표이사는 “미래산업의 주역이 되자”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1986년 진우엔지니어링을 설립해 IT분야 최첨단 설비 및 공정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고, 스마트폰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약 20여 년 전 제이앤티씨를 설립했다.

제이앤티씨의 양대 주력사업은 스마트기기 커넥터와 3D커버글라스다.

커넥터의 경우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라인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기존 I/O커넥터를 기반으로 방수기능, C type 등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고부가 제품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3D 강화유리를 양산해낸 제이앤티씨는 지난 2014년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에 3D커버글라스를 적용하며 국내유일 양산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Blackberry, Vivo 등으로 매출처를 확대했으며 디자인 차별화에 주력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3D커버글라스 앞면과 뒷면에 이어 카메라윈도우 글라스에 이르기까지 적용범위 확대에 따른 제품다변화로 시장성장과 동반성장을 그려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이앤티씨의 매출 비중은 커넥터 중심에서 3D커버글라스로 이동하는 추세다. 매출액은 2013년 1,607억원에서 2015년 2,105억원으로 증가해 14.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6년 상반기에 이미 1,56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3D커버글라스의 판매 확대가 실적향상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향후, 제이앤티씨는 베트남 해외법인을 거점으로 3D커버글라스 시장지배력 강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신규 해외 거래선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스마트폰 적용 제품 외에도 자동차 전장품, 카메라윈도우, 태블릿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하여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이앤티씨의 장상욱 대표이사는 “제이앤티씨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한 제품력과 최첨단 양산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스마트폰 부품 선두주자로 지속성장해 왔다” 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스마트폰 선도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글라스 리딩 컴퍼니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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