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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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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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을 활용한 의미 있는 사업추진

▲ 전통문화 짚풀공예 ⓒ뉴스타운

아산시는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단순·반복적인 일자리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생산적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4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새로 발굴한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이 지역특색을 활용한 의미 있는 일자리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인 짚풀공예를 계승하고, 짚풀공예와 함께 조상의 얼과 슬기를 품은 외암민속마을 관광지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전국대회 수상경력을 소유한 짚풀공예 전문인력을 강사로 섭외하여 사업 참여자들에게 짚풀공예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이기에 대다수 참여자가 사업 초기에는 새끼줄 꼬는 것조차 어려워했지만, 이제는 두트레방석, 둥구미, 시루밑 등 중급 수준의 작품은 물론이고, 부들, 미듭 등 부재료를 활용한 응용작품까지 선보일 정도로 발전했다.

최근 개최된 고향마실 페스티벌 행사와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행사 시 짚풀공예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짚풀공예 홍보와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 반복적인 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이러한 생산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사랑나눔 제빵사 양성사업, 아름다운 학교벽화 그리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곡교천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55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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