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를 올리려면 한 은행에 집중해야 하고 예금보다는 대출받아 연체 없이 거래하면 됩니다.”
김장한 BNK부산은행 울산병영지점장이 알려주는 신용을 올리는 팁이다. 먼저 한 곳의 은행에 집중하라고 한다. 급여부터 관리비 등 모든 이체 부분을 한 은행만 거래하라는 얘기다.
또 예금만 많이 하는 것보다는 대출을 받아 연체 없이 거래하는 것이 오히려 신용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금만하는 고객은 언제든 돈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신용카드(체크카드)를 많이 쓰면 좋다고 한다. 하지만 금리가 높은 현금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면 신용도가 낮아진다고 귀띔한다.
“은행을 자주 오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은 재테크 정보의 창고이기 때문에 자주 방문해 커피를 한잔 하면서 상담을 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돈 버는 방법입니다.”
김장한 울산병영지점장은 은행에 자주 오다 보면 직원들과 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직원이 먼저 좋은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는 직원들(7명)에게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걸어 연령대에 맞는 재테크 방법이나 절세방법 등을 안내해 줘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한편, BNK 부산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으로 전국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NK금융그룹과 롯데그룹이 손을 잡았다.
두근두근 설레임이 가득한 ‘SUM Bank’(썸뱅크)다. 부산은행 고객이면 카드는 물론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ATM 출금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에서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핀테크서비스로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지문 하나로 로그인이 가능하고, 계좌번호 없이 받는 사람 전화번호만 있으면 이체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모두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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