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방탈출카페)와 증강현실을 접목한 ‘1948독립문’ 역사체험학습장 사업이 이달 첫 삽을 뜬다.

㈜지비아이인베스트먼트 영웅의미로팀은 이달부터 중소기업청과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과 선정을 통해 준비한 아기코끼리10만프로젝트의 실종아동예방 교육 및 보드게임, 동화책과 함께 접목된 콘텐츠 체험학습장을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 부근의 테마카페와 함께 샵앤샵 계약으로 150평 부지에 첫 플래그샵으로 공사를 착수한다. 

도내 최초로 오픈하는 역사체험학습장인 ‘1948독립문’ 플래그샵은 일제치하의 군함도,731부대의 마루타, 안중근 열사 테마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그리고 11월에는 강원도와 춘천의 독립투사인 호암 이준영 선생 등으로 테마를 준비하며 부지를 선정중이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 기념하는 금메달리스트 스포츠 선수들의 일생일대기도 개발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강원도의 관광개발도 중요하지만, 레고랜드의 중도 고인돌 부지와 춘천 7층 석탑과 같은 중요 역사적 장소들에 당시의 문화체험을 방탈출로 연출한다면 관광지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우리의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48독립문’ 역사체험학습장을 기획한 영웅의미로 팀은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 김경은 대표가 실종아동예방 체험학습장을 고안하던 중에 콘텐츠화가 됐고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고급기술 부문에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