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CARP(카프)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대상 수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선문대 CARP(카프)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대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45개 팀 3,000여명의 춤꾼이 지난 9월 29일~10월 2일까지 4일간 일반부, 흥타령부, 학생부, 실버부로 나누어 열전을 벌인 ‘춤 경연’의 영예의 대상 수상

▲ 선문대 CARP는 전국에서 참여한 총 145개 팀 3,000여명의 춤꾼이 지난 9월 29일~10월 2일까지 4일간 일반부, 흥타령부, 학생부, 실버부로 나누어 열전을 벌인 ‘춤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타운

천안흥타령춤축제 2016의 대미를 장식한 ‘춤 경연’ 일반부에서 ‘선문대 CARP(카프, 원리연구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참여한 총 145개 팀 3,000여명의 춤꾼이 지난 9월 29일~10월 2일까지 4일간 일반부, 흥타령부, 학생부, 실버부로 나누어 열전을 벌인 ‘춤 경연’의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결선에 오른 8개 팀 중에서 일본 침략의 위기에서 나라를 지키고 동양평화를 기원하는 안중근 의사의 사상을 춤으로 표현한 선문대학교 ‘CARP(카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가네코 다카히데 대표(통일신학과 4년, 28세)는 “안중근 의사는 평화주의자였으며, 조선의 평화를 넘어 동양평화, 세계평화를 꿈꾸며 실천한 분으로 우리 내부에서도 주제를 정할 때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평화사상을 춤으로 승화시켜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릴 수 있었다”라고 춤의 의미를 설명했다.

일본유학생들로 구성되어 2005년부터 12년째 흥타령춤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본선에 올랐다. 특히 2012년, 2014년, 2016년 3회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문적인 댄스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2005년부터 ‘Thank YOU! KOREA!’를 테마로 봉사활동과 춤공연을 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참여하고 지도해 온 시오자키 에이스케(카프 학사장, 29) 씨는 “공연주제는 평화사상으로, ‘2013년은 한일화합 we are the one, 2014년은 유관순 열사와 3.1 운동, 2015년 남북통일, 2016년은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공연을 펼쳐다”며, “한국과 일본은 형제의 나라이다. 우리는 국가를 넘어 사랑과 평화, 화합을 춤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문대는 일반부에서 ‘1303 시범단’은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치어리딩대회에서 ‘신이데아 응원단’은 은상을 수상했다.

▲ ‘천안흥타령춤축제 2016’의 대미를 장식한 ‘춤 경연’ 일반부에서 ‘선문대 CARP(카프, 원리연구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타운

한편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입상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금상은 서울에서 참가한 ‘Madame Family'팀 △은상은 경기도 화성에서 출전한 ‘오혜순 무용단’ △동상은 ‘sweep컴퍼니’와 ‘RAINBOW CHEER’가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은 ‘양정수 밀레 현대무용단’·‘선문대 1303시범단’·‘BUM(붐)’팀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들이 참여한 국제민속춤 대상은 △터키의 ‘Buyukcekmece Municpality Golden Bridge Folk Dance Ensemble’팀과 러시아의 ‘Siberian patterns’이 공동 수상했으며 △은상은 브라질의 ‘Flor Ribeirinha’와 중국의 ‘DA PENG ZHAN CHI’팀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몽골과 라트비아팀이 각각 수상했다.

흥타령부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참가한 ‘단아다리무용단’이 대상인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에서 참가한 ‘Mrs.ZN(미세스 제트엔)’이 금상, 은상은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우리춤팀이, 동상은 평택시 어머니무용단과 천안시 신안자치센터 한국무용팀인 ‘한울춤’에게 돌아갔다.

또한, 학생부는 인천광역시에서 온 ‘부천링컨’팀이 대상을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금상에는 천안의 충남예술고등학교팀이 △은상은 천안시에서 출전한 ‘런피플 패밀리’ △동상은 경기도 고양시의 ‘BEST 태권도시범단‘과 천안시 ‘R.C.O’팀이 받았다.

61세이상 어르신들이 겨룬 실버부에서는 △서울시 도봉구에서 참가한 ‘창1동 무용동아리’가 대상을 수상, 600만원의 상금과 천안시장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대전평생학습관 ‘우리춤체조반’팀이 △은상에는 전북 전주시에서 온 ‘온누리’팀 △동상은 대전광역시의 ‘유성문화원 실버무용단’과 서울 강서구에서 온 ‘백합실버예술단’에게 돌아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