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BIFF 개막작 '춘몽'서 원톱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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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BIFF 개막작 '춘몽'서 원톱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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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 감독의 새 뮤즈로 '최악의 하루'에 이은 평가 주목돼

▲ 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의 한예리(왼쪽) ⓒ뉴스타운

올해 국내 스크린에서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며 은막의 히로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예리가 전작 <최악의 하루>에 이어 내달 6일부터 개최되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작 <춘몽>에서도 원톱 여주인공으로 올해 BIFF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경주>에 이어 장률 감독의 두번째 도시탐험이자 10번째 장편영화 <춘몽>은 은평구 소재 수색을 배경으로 세 남자와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 꾸는 세상 이야기를 펼쳐낸다.

김종관 감독의 영화 <최악의 하루>는 영화와 소설 등 창작스토리가 고단한 삶에게 주는 위안을 은유하여 한 여자의 하루동안 일과를 그려냈는데, 한예리는 이 작품에서 포스트 정유미라 할만큼 팔색조처럼 다채롭게 빛을 발하며 인생영화로써 필모그래피를 새로 썼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한예리는 국내 독립영화의 스타감독이자 연기파 감독인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시네아스트 장률의 뮤즈로서 존재감이 기대되고, 디지털 영화 시대에 <동주><한강 블루스>에 이어 흑백 영화의 미학을 스크린에 펼쳐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여배우 원톱 무비로 작품성과 흥행 스코어 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 <최악의 하루>에 이어 다시 여주인공 원톱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른바 '예리바라기'를 자처한 세 연기파 감독들은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젝트인 '3인 3색'처럼 영화 속에서 장률 감독의 연출에 대한 빠른 이해와 자신만의 캐릭터에 대한 설정으로 서로 다른 세 가지 욕망을 스크린에서 표출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10월 13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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