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온과 야구선수 윤석민(기아 타이거즈)이 결혼을 약속했다.
한 매체는 19일 "윤석민과 김시온이 교제 중이며 최근 약혼식을 올렸다. 시즌이 끝나면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시온의 어머니인 배우 김예령은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해 왔다. 지난달 약혼식을 올렸고, 오는 11월 중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온은 중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예령의 외동딸로, 지난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데뷔해 신인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예비신랑 윤석민은 기아 소속 투수로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 1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 중이다.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이 전해진 19일 기아는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5위를 유지,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결혼을 앞둔 윤석민이 김시온에게 반지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선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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