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그것이 알고 싶다'의 결방 소식을 전했다.
17일 한 매체는 "오늘 오후 '그것이 알고 싶다' 대신 영화 '암살'이 방영된다"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상영 당시 못 봤었는데 오늘 영화 한 편 봐야 할 듯",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천270만 명을 넘게 기록하며 역대 일곱 번째를 기록하고 있는 흥행 영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일주일에 딱 한 번 있는 프로그램을 왜 이렇게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냐", "이쯤되면 제작 의도가 있는지 궁금"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반응은 최근 SBS가 해당 프로그램을 8월 리우 올림픽으로 인해 여러 차례 결방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올림픽 당시 일부 인기 드라마는 결방 없이 방영한 반면, 해당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결방된 바 있어 누리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제 시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계획한 친일파 암살작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린 '암살'은 오늘 오후 9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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