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시장에서 당당히 2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과 시장에서 당당히 2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신평, 오리온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12월 29일 부산교통공단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 삼성카드 A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CJ A1, 국제종합기계 A3-, 삼성카드 A1, 신한카드 A2+, 오리온 A2-,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A2-로 유지함.

2005년 12월 당사는 오리온(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정기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과점체제의 제과 시장에서 롯데제과에 이어 2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제과시장이 성숙기 징후를 뚜렷이 보이고 있어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및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또한 초코파이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원가절감 및 시장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제과사업으로부터의 안정적인 수익성 및 자금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의 모기업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및 사업다각화 전략에도 여전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5년에도 스포츠토토 관련 투자(231억원), 해외 현지 제과법인(중국, 러시아, 베트남) 관련 투자(267억원) 등의 계열투자가 이루어졌다. 그룹 차원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제과사업의 성장세 둔화를 보완하고 있는 바, 계열사 투자로 인한 자금소요 및 이에 따른 차입금 증가가 동사의 재무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엔터테인먼트(영화, 방송 등), 스포츠토토, 제과사업 관련 해외투자 등 관련 계열사 투자성과가 상당히 양호한 편이므로 투자관련 재무부담을 대부분 흡수하고 있다.

특히, 주력계열 2개사(㈜미디어플렉스, ㈜온미디어)의 경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06년 IPO를 계획하고 있어 투자자금의 회수가 기대되며, 스포츠토토 또한 당초 우려와는 달리 조기에 손익분기점을 초과하는 영업실적을 달성하고 있고 사업환경 또한 계속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빠른 실적개선 추세를 바탕으로 사업전망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가능케 하고 있다.

영업을 통한 현금창출력은 양호한 수준이나, 투자자금 소요로 인해 당분간 외부 의존적인 현금흐름 구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계열사의 업계 내 양호한 지위와 실적 호전, 지분 매각 및 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 및 그룹 전체의 재무안정성을 크게 저하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