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 대한언론인회(회장 이정석)는 20일 성명을 발표해 "참여정부 출범 이후 언론 신장에 역행하는 일련의 고압적 규제조치는 언론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근본부터 침해하는 반민주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대한언론인회는 "기자실 폐쇄, 언론사의 개별취재 금지 등을 규정한 문화관광부의 이른바 '신 취재지침'은 모든 언론매체들로 하여금 정부가 깔아놓은 획일적 보도지침의 레일 위로만 굴러가도록 예속시키려는 시대착오적인 언론압살정책"이라며 "상식 이하의 보도지침들을 전면 파기하고 취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끝) 2003/03/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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