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 ‘스롤란 홀트 대학생 봉사단(15명)이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8월 26일 본부 강당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 대학 이종호 교수가 이끄는 스롤란 홀트 전기팀(7명)은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NPIC) 전기과 학생(15명)과 함께 빈곤가구가 밀집한 트라피앙 안찬 마을에서 총 61가구의 전기 수리를 마쳤다.
올해까지 마을 전체가구(1,100)의 8.5%에 전기수리를 완료했다.
교육봉사단원 6명도 파견되어 홀트드림센터(방과후교실)에서 특별활동수업을 도왔다.
이번 스롤란 봉사단의 활동이 가구당 전기료를 15% 가량 감소시키고 아동의 감전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수리에 참여했던 최대영(24) 단원은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겪은 봉사활동 경험을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011년부터 6년째 스롤란 홀트 대학생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NPIC) 전기과와 함께 캄보디아 초·중·고등학교의 조명시설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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