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갑을오토텍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갑을오토텍은 8월 22일 조선일보 2면에 호소문  광고와 중앙 일간지에 몇 차례 광고를 통해 자사의 입장을 밝혔다.

광고 내용에 보면 “매년 회사는 적자를 내고 있는데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014년에는 19일간, 2015년에는 52일간 파업을 하고 있으며 거의 1년 내내 파업 중이며 7월 8일 부터는 노조가 불법 공장을 점거해 30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 했으며 180여 개 협력업체도 도산 위기라고 호소 하며 260여 명의 관리직 사원이 출근 저지를 당하고 있는데 공권력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이제 저희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까?“ 라고 국민들에게 호소 하고 있다.

▲ 갑을 오토텍 8/22 조선일보 2면 광고 ⓒ뉴스타운

이런 말을 들으니 담당 정부기관은 뭣을 하고 있는가?  놀고 있는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말인가?  식물정부인가? 라는 연쇄적인 질문이 나와서 국민들은 불안하다. 갑을오토텍  홈페이지를 찾아 전화를 시도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25일은 갑을오토텍 협력업체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유인물을 용산에서 배포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갑을오토텍 사장이 구속 되었다. 더 이상 인터뷰는 벌금 맞는다 "고 사양했다

▲ 유성기업 노조원의 1인 시위 ⓒ뉴스타운

한국은 노사분규 중인 노조가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고 벌금을 주는가?
노조 측이나 사용자측에서 자신의 입장을 적극 알려서 서로 접점을 찾아야 하는게 아닌가?

▲ 유성기업 노조의 유인물 ⓒ뉴스타운
▲ 유성기업 노조의 유인물 ⓒ뉴스타운

이상한 사용자, 이상한 노조란 인상을 주고 있다. 옛 말에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다.

본지는 서로가 대화가 되는 접점을 찾을 때까지 노사간 문제를  공정하게 집중 취재하고자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신문 2016-08-31 17:53:27
정말로 당신들 사무직 포함 임직원일동이 귀족노동자들이네요. 자신들의 입장을 적극적이며 고액에 금액을 사용하여 알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노조가 잘못하고 있는 것보다 당신들 행태가 더 구역질이 나네요

2016-08-31 17:45:41
니들이 안나서면 오히려 더 빨리 파업이 끝났겠네요. 같은 직장인 끼리 너무들 하네ㅡ, 공권력이 이런데 투입하라고 있는줄압니까?

직장인 2016-08-31 17:43:39
인간성들 하고는, 이런직장에서 파업안하는게 이상한듯

시민 2016-08-31 17:42:00
하다하다 ..진짜... 사무직당신들이 더 귀족노동자 아냐 조선일보 광고까지 내고... 보는 시민이 진짜 짜증나네요. 당신들이 갑을에 오너인줄 착각하시나 봅니다 그려...

썩어가는줄도 모르고 2016-08-31 12:57:21
지금 갑을 노동조합 하는짓이 딱 공산당 이다.
가대위 는 참석안하는 가족들을 협박하고,
공장내 조합원중 조금이라도 반항의 기미가 보이면 간부들에게 협박을 받고있다.
조합원끼리 서로 감시하게 만들고 모두 한마움 한뜻 이라는 빨갱이 같은소리를 태연히 하고 있다.
그게 어찌 가능한가?
회사수명이 곧 끊어지면 간부들이야 민노총 이나 금속노조로 옮겨타면 되지만
일반 조합원들은 영구실업자 되는걸 누가책임질것인가?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