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은 8월 22일 조선일보 2면에 호소문 광고와 중앙 일간지에 몇 차례 광고를 통해 자사의 입장을 밝혔다.
광고 내용에 보면 “매년 회사는 적자를 내고 있는데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014년에는 19일간, 2015년에는 52일간 파업을 하고 있으며 거의 1년 내내 파업 중이며 7월 8일 부터는 노조가 불법 공장을 점거해 30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 했으며 180여 개 협력업체도 도산 위기라고 호소 하며 260여 명의 관리직 사원이 출근 저지를 당하고 있는데 공권력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이제 저희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까?“ 라고 국민들에게 호소 하고 있다.
이런 말을 들으니 담당 정부기관은 뭣을 하고 있는가? 놀고 있는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말인가? 식물정부인가? 라는 연쇄적인 질문이 나와서 국민들은 불안하다. 갑을오토텍 홈페이지를 찾아 전화를 시도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25일은 갑을오토텍 협력업체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유인물을 용산에서 배포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갑을오토텍 사장이 구속 되었다. 더 이상 인터뷰는 벌금 맞는다 "고 사양했다
한국은 노사분규 중인 노조가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고 벌금을 주는가?
노조 측이나 사용자측에서 자신의 입장을 적극 알려서 서로 접점을 찾아야 하는게 아닌가?
이상한 사용자, 이상한 노조란 인상을 주고 있다. 옛 말에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다.
본지는 서로가 대화가 되는 접점을 찾을 때까지 노사간 문제를 공정하게 집중 취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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