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정이 배드민턴 황지만 선수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한 매체는 이선정과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황지만 선수가 핑크빛 기류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위에 알려졌다.
황지만은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이선정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하는가 하면 이선정은 황 선수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누리꾼들은 LJ와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실제 이선정은 지난 2012년 10월 방송인 LJ와 이혼했다. 특히 그와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굳이 나이도 있는데 결혼상대로 보는건데 서로 인정할 건 인정하고 연애하는 기분에서 만나보자해서 혼인신고를 했다"며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혼인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청서를 쓰는데 내가 뭐하는 것이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얘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손은 사인을 하고 있었다"며 "갑자기 유부녀가 되어 눈물이 났다. 며칠은 울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예능 등에 출연하며 부부행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선정은 지난 1995년 가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맘보걸'로 데뷔했다. 이후 MBC 청춘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카페에서 일하는 엉뚱한 매력녀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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