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최미선이 동료인 장혜진·기보배와의 금은동 대결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최미선은 11일(한국 시간)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러시아의 인나 스테파노바에 7-3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뒤이어 장혜진, 기보배도 8강행을 확정 지으면서 여자 양궁 대표팀의 세 선수가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최미선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이기고 올라가야 결승에 가서 만날 수 있다"며 "운이 따라줬으면 한다"라고 야무진 바람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세 선수의 대진표는 잘 짜인 가운데 최미선, 기보배, 장혜진은 오늘 오전(한국 시간) 차례대로 8강 경기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