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가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덕혜옹주'가 3일부터 7일까지 누적관객 수 170만3483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덕혜옹주'는 개봉일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해 지난 주말부터 1위에 오르며 박스오피스 순위 역주행 중이다.
배우 고수가 이우왕자 역할로 특별 출연해 이우왕자의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도 한몫했다. 이우왕자는 독립군을 이끄는 리더로 일제의 명령에 일본 육군 사관 학교를 나왔다.
이우왕자 역으로 특별출연한 고수는 일본군 기밀을 독립군에게 전달해야 하는 만큼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고루 갖춘 모습으로 짧은 분량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덕혜옹주'가 관객들의 입소문이 얼마나 퍼져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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