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권은 김정일의 남한내 총독부인가. 간첩을 골키퍼로 세워두고는 축구를 할 수 없다"
"오늘도 노무현 정권의 친북반미 노선상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며, 조갑제 월간조선 사장이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내용이다.
조갑제 사장은 "어제는 노무현 노선에 충직한 김모 열린당 의원(김원웅의원지칭) 나서서 미국정부를 비난하고 북한독재자 편을 드는 데 총대를 메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북반미의 정치학적 규정은 親독재-反자유이자, 親반역-反동맹이다. 親北反美의 법률학적 규정은 親국제범죄단체-反국제질서유지국가이다"고 말하고, "정부당국자가 북한정권의 위조달러 제조를 애써 변호하고 있는 것은 눈물겨워 보인다. 인권과 민주와 개혁과 정의를 먹고사는 집단이 납치 살인 테러 마약밀조밀매 위조달러제조 등 국제범죄 조직에 굴종하고 있다"며, 이런 모습을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지켜보면서 무엇을 배울것이며, 대통령은 가장 큰 교사이기도 한데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러다가는 납치 테러 마약을 따라배우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일갈했다.
김정일이 준 완장을 차고다니는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생기는 정동영 장관이 어제 제주도에서 북한정권 대표를 만나 '동지'라고 불렀다는 것은 쓴 웃음을 자아낸다고 말한 그는, 동지란 큰 뜻을 같이하는 전우라고 말하고, 북한정권의 큰 뜻은 공산통일이고 한반도 전체의 소위 주체사상화이다. 정동영 장관은 한반도를 김정일 세상, 공산당 세상으로 만드는 데 북한정권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는 논리적 귀결에 도달한다고 결론짓고, 정장관에 대해 "김정일을 만나고 온 뒤로는 사람이 달라졌다. 언론인 출신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왜곡된 언어와 논리로써 민족반역자의 대변인 노릇에 충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정권의 장관이자, 여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북한정권의 대한민국 파괴-공산화 사업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고, 우리는 동지이다'라는 의미의 언어선택을 했으니, "검찰 공안부는 당연히 이 자가 反국가단체와 모의하여 반역을 꾀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공안부가 조사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하는 수밖에 없다며 2002년에 국민행동본부가 '간첩을 골키퍼로 세워두고는 축구를 할 수 없다'는 제목의 광고를 낸 것이 생각난다고 까지 말했다.
이어 "정동영, 김원웅 등 '완장 찬 사람들'의 행태는, 지금 노정권이 비굴하고 비참한 모습으로써 김정일에 대해 정상회담이란 것을 구걸하여 '연방제 사변'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는 항간의 의심을 뒷받침한다"며, "이 정권은 애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는 대낮에 속옷을 다 벗고 스트리킹을 할 수 있는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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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도 한참 미친자의 얘기를 이렇게 써 놓으면 어떻게하라구 그래?
자우지간 언론에선 이런 부류의 인간 얘기는 아예 무시해 버려야...
조갑제 지가 뭐 잘난게 있다고.... 언론에서 다뤄주니까 자꾸 헷소리해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