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FNC' 동아리가 인근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FNC 동아리 봉사자들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관련된 교육과, 생활습관개선, 오감을 통한 식재료와의 친근감 생성, 식재료의 영양성분 구분, 건강에 위해한 식품구분, 편식개선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한 번씩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FNC는 한 기관에 4회씩 방문하여 7월 23일로 첫 기관인 '초원지역 아동센터'에서의 봉사활동을 끝마쳤다.
FNC 동아리의 영양교육을 받은 초원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토요일에 학습지 공부하는 것이 싫었지만 대학생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FNC 대학생들은 "아이들이 우리들의 방문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식품영양학과라는 과 특성을 살려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FNC'는 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외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을 하여 전공 관련 재능을 기부하고 봉사하는 동아리이다. 7월 2일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의 주최, 삼성SDI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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