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에 첫 사랑의 기억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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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에 첫 사랑의 기억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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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에도 널 잊지않을거야"

 
   
  ▲ 영화 <파랑주의보> 기자 간담회 모습
ⓒ 뉴스타운 김기영
 
 

송혜교, 차태현 주연의 멜로물 <파랑주의보>(제작: 아이필름) 언론 시사회가 12일 오후2시 종로에 위치한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파랑주의보>는 제목 그대로 푸른 색채로 가득한 맑고 투명한 러브 스토리다. 영화의 두 주인공 차태현과 송혜교는 첫 사랑의 커플을 연기한다. 아직 풋풋하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고교생 수호(차태현 분)와 수은(송혜교 분). 수은이 수호를 바다에서 구해주면서 운명적인 인연으로 다가오게된다.

같은 학교의 동급생으로 음악 시간, 수호는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바라보는데 다름 아닌 수은. 그 시선에 의문을 갖는 수호. 그리고 복도에서 마주친 후, 서로 비껴가려다 수은의 두 팔을 만지는 수호. 수은은 수호에게 고로케를 사달라고 하는데...첫 사랑의 신호탄이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

2004년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세상에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한국판으로 알려진 <파랑주의보>는 첫 사랑을 잃은 후, 그 흔적을 찾아 떠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차태현은 그 동안 <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등 여러 편의 멜로물에 출연했다. 특히 <연애소설>에서 첫 사랑을 잊지 못한다는 캐릭터를 연기한 경력이있다. 송혜교는 TV드라마 <올인>, <가을동화>등에서 멜로 드라마의 주연급으로 급부상하였다. 자그마한 체형에 한국적인 이미지의 송혜교에게 <파랑주의보>는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손색이 없었다. TV에서도 발랄하면서 순수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 <파랑주의보>에서도 역시 그 이미지가 큰 스크린을 통해 더욱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두 주연 배우의 호흡도 그야말로 찰떡궁합이었다. 6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멜로물에 여러 차례 출연한 경험이 있는 차태현의 성숙된 연기와 TV드라마를 통해 기반을 다지며 멜로물 여주인공의 노하우를 스크린으로 옮긴 송혜교의 만남은 환상적인 캐스팅이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영화 속 배경도 이들의 연기가 빛나도록 뒤 받침 해주었다. 두 연인의 첫 사랑을 싹트게 해준 장소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거제도와 매물도. 영화는 이 두 장소를 통해 가장 자연스런 빛을 필름에 담았다.

<파랑주의보>는 영화 제작 중 이미 5분 분량의 프로모 영상으로 4백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올 연말, 가장 기대되는 한국 영화1위'(무비스트), '올 겨울, 연인과 보고 싶은 영화1위'(엠파스), '올 한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 배우1위'(엠파스) 등에 선정되어 함께 개봉되는 국내외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흥행주의보를 발령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극장을 찾는 연인들, 순정 멜로를 선호하는 여성 및 젊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회에 참석했던 매체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영화가 아름답게 나왔으며, 송혜교가 너무 예쁘다는 평 일색이다. 그러나 차태현이 송혜교의 인기에 손해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두 주연 배우와 전윤수 감독이 참석한 기자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 배우 '송혜교'
ⓒ 뉴스타운 김기영
 
 

송혜교는 “얼떨떨하다.”며 "첫 영화라 아직 모르는게 많다. 그래선지 생각보다 떨리지 않았다."고 첫 영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은 "실제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스크린으로 보니 더 예뻤다. 그리고 안개 섬 민박집에서 창 밖을 내다보며 노래하는 장면에서 송혜교의 '뒤태'가 아주 예뻤다"고 송혜교에 대해 극찬하며, "원작이 있어 연기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도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변에서 송혜교와 함께 연기한다며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가 다른 점에 대해 송혜교는 "드라마와는 달리 동작이나 표정을 크게 해야 된다는 생각에 오버했다가 감독님께 지적도 많이 당했다."며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에 대해 송혜교는 "극 중 병원에 입원했을 때 무균막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림 같은 영상과 두 주연배우의 애틋한 사랑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파랑주의보>는 오는 22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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