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호, 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남구 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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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호, 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남구 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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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호 대구남구 지회장 취임사 모습. ⓒ뉴스타운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중앙회장 송광석)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대구 청소년문화의집 7층 대강당에서 지역지도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준비국민위원회 남구지회 출범대회“를 개최하고 지회장으로 조수호 대구남구 복지관 관장이 취임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국민중심의 통일시대를 열자는 취지로 지난 87년 5월 설립 통일을 위해서 국민들이 먼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북한동포를 동포애로 끌어안으며 통일을 위한 국제적인 기대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었다.

한반도 평화정착의 일환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 및 읍면동단위 출범대회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 120개국에서 참석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Peace Road 2015통일대장정을 부산 대구 광화문 등지에서 개최하기도 하였다.

남구출범대회 내빈으로는 임병헌 남구청장, 서석만 남구의회의장, 박우근 부의장, 권오준 운영위원장, 박순옥 행정자치위원장, 송순옥 도시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변사흠 대구경북회장은 남구 13개 동 책임자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한민족웅비의 세계평화의 길’ 제목의 주제 강연을 통해 현실의 국내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통일의 방안을 제시하여 큰 공감을 자아냈다.

다음은 조수호 남구 지회장의 취임사 내용이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남구구민, 평화지도자.

통일준비국민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통일준비국민위원 남구출범대회가 개최될 수 있음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이 귀한 자리를 위해 이른 아침 서울에서 오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송광석 중앙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이후 UN제재와 함께 얼어붙은 남북관계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남북의 평화적인 통일입니다.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며, 이제 통일은 남북한 국민의 소원이요 희망일 뿐 아니라 세계인의 소원이 되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는 지난 수십 년간 통일의 열망을 고취시키고 국내외적인 통일의 기대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고대하던 우리 민족의 해방은 민족지도자들의 하나 되지 못함과 강대국들의 개입으로 분단과 남북전쟁의 비극으로 이어진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가올 남북의 통일도 그렇지 말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내고 다가온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내외적인 통일역량을 고취시키고 남한 나아가 북한 동포까지 품고 세계인들이 동참 가능한 통일운동이 바로 통일준비국민위원 운동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187개 시군구에 통일준비국민위원 출범대회를 실시하고 금후 전국 3500개 읍면동으로 출범대회를 지속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실현을 위해 제5 UN 사무국 유치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140여개국이 참여하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을 행사를 진행하면서 통일을 위한 국제적인 지지를 얻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구구민, 통일지도자 여러분

일제시대에는 독립을 위해서, 6. 25때는 나라를 공산주의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 또한 독재시대에는 민주화를 위해서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투입해 왔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통일을 위해서 통일의 상대인 북한을 끌어안고 국민들에게 자유 민주 평화 행복의 세계를 안겨주기 위해서 어쩌면 독립운동 민주화 운동보다 더 어려운 싸움을 전개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통일준비국민위원의 이름으로 모든 남구구민이 참여하여 이 나라 통일을 반드시 성취해 나가는 남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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