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테리어의 명가 두올, 코스피 입성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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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테리어의 명가 두올, 코스피 입성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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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코스피 시장 입성과 함께 제2의 도약 확신

자동차 소재 및 시트커버 시장점유율 1위 기업 두올이 코스피 입성을 통해 자동차 인테리어 명가의 위상을 드러낸다.

두올은 14일 여의도에서 조인회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공모 예정가는 7,500원 ~ 9,000원으로 총 730만주를 공모하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17,755,500주다.

1971년 인테리어용 소재 사업으로 시작한 두올은 이후 자동차용 시트 사업 등에 진출하며, 카시트 제작과 관련된 일련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자동차 내장재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45년 업력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자동차 내장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두올은 독보적인 제조역량과 함께 자동차 내장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40년 이상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 3,600억원 돌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률 각각 7.1%, 5.8%를 달성하며 지속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더불어 자체 중앙 연구소를 중심으로 폭넓은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자동차 소재 부문에 광범위한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 대한 전략 및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감지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다수의 중국 법인 설립을 시작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 거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후 유럽 및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대한 자체 영향력을 확장, 이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거점이 확보되어 향후 효율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친환경, 경량화 추세에 맞춰 섬유소재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스마트 내장재 등의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시행하며 현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두올 조인회 대표는 ”두올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철저한 제품 생산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한 기업”이라며 “코스피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트렌드에 맞춘 영역 확장과 더불어 세계 자동차 내장재 시장의 명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올은 지난달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9일과 20일 공모청약을 거쳐 7월 2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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