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론(Drone)’ 판매업체들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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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론(Drone)’ 판매업체들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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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우선 돈돈부터 챙기고 소비자들 A/S도 소홀

▲ 중국의 드론 후발주자 YUNEECDL 내놓은 'TYPHOON H'의 광고 ⓒ뉴스타운
▲ 중국의 드론 후발주자 YUNEECDL 내놓은 'TYPHOON H'의 광고 ⓒ뉴스타운

세계적으로 활성화되자 우리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은 국내업체보다 거의 다수가 중국업체들의 제품임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업체들이 먼저 중국업체와 총판 또는 대리점 형태로 제품을 팔며 경쟁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제작업체는 DJI며, 이 회사의 PHANTON과 INSPIRE, MATRICE, S900~1000이 주류를 이르고 있다. 홍콩에서는 DJI의 후발주자로 YUNEEC이 H920, TYPHOON Q500, H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드론시장이 호황을 맞자 국내의 몇몇 업체들이 이를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며 경쟁을 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수준에 머물러 있어 소비자의 수요와 Need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S에도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들어 DJI의 경우는 드론업계의 선발주자로 제품과 부품 등의 수요에 어느정도 대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지난해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YUNEEC의 경우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등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국내 판매업체들이 중소기업 수준이어서 그런지 ‘예약제도’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대금을 먼저 받고 대략 3~4주 길게는 6주까지 대기하기 만들고 있어 돈을 먼저 챙긴다는 비난과 횡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며, 국내업체들이 운영하는 일부 싸이트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쇼핑몰인 TAOBAO 또는 ALIBABA 등에서 직거래를 통하여 구입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고 있는데도 국내 판매업체들은 공급이 제대로 않된다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중국의 위 소필몰을 검색하면 여러가지 드론제품과 부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않된다는 것은 자금력이 따르지 못하여 소비자들에게 대금을 먼저 받는 '예약제'를 이용, 돈먼저 챙기겠다는 꼼수에 불과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러한 실정에서 A/S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다는 호소들이다.

예를들어 부품이나 밧데리의 불량 등에도 재고를 확보하지 않아 한 달정도 대기하는 상황이며 여기에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글화된 ‘메뉴얼’이나 드론 운용을 위한 ‘Tutorial’ 영상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면서 판매에만 급급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등 횡포를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드론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시급히 국내 업체들의 개발, 제조, 판매는 물론 소비자등에 대한 A/S망 구축 등이 이루어져야 하며, 기존 중국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업체들에 대한 지도와 단속도 병행하는 특단의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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