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박해일이 출연하는 영화 '덕혜옹주'에 관심이 뜨겁다.
영화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손예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손예진 이외에도 박해일, 백윤식, 라미란, 정상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손예진이 맡은 덕혜옹주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캐릭터로 감정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손예진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서로 멍해졌던 것 같다. 감정들을 계속 쏟아내는 신들이 많고 처절한 신들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해일은 "손예진이 오열 연기를 끝내고 컷이 됐는데 10분 정도 100명의 스태프들이 다 쥐 죽은 듯이 조용하고 혼자 꺼이꺼이 울더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리포터 지숙은 "우는 모습도 예쁘시죠"라고 하자 박해일은 "예쁘게 울진 않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