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사랑'을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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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랑'을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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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인> 언론 공개

 
   
  ▲ 영화 <애인> 기자 간담회 모습
ⓒ 뉴스타운 김기영
 
 

가을의 끝자락, 낙엽이 떨어지는 11월 29일 오후2시 종로 서울극장에 영화 <애인>(제작: 기획시대 제공: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의 성현아, 조동혁이 언론에 첫 인사를 했다.

성현아, 조동혁의 키스 장면과 배드 신이 화제가 되었던 <애인>의 언론 시사회에는 성현아와 조동혁, 김태은 감독, 기획시대 유인택 대표의 무대 인사로 문을 열었다.

기획시대 유인택 대표는 곧 개봉 예정인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와 태풍과 비교하며, "이번 영화는 벗는 영화가 아니다. 멜로물이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인배우 조동혁이 이번 작품으로 스타 배우로의 행보를 한 걸음 띠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사 기획시대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신인 감독에게 메가폰을 쥐어 주었는데, 이번 작품도 역시 신인 김태은 감독이 연출하여 신선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애인>은 결혼을 앞둔 전통매듭 디자이너 여자(성현아 분)와 건축가 남자(조동혁 분)이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쳐, 불 같은 하루 동안의 사랑에 빠진 다는 스토리의 멜로물이다. 영화의 주제가 다소 파격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최근 남녀 간의 사랑이 지속되지 못하는 현실과 어울리는 설정으로 그린 영화다. 영화는 완벽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내 비추지만, 결국 현실과 사랑은 별개라는 대답을 살며시 꺼낸다.

성현아와 조동혁은 영화 속에서 궁합이 잘 맞는 예쁜 배우의 모습을 시종 보여준다. 여자는 약혼남과 만나기로 한 시간에 약속 장소에 도착하지만, 창 밖에서 뒷 모습만 보고 남자가 기다리는 공원으로 달려간다. 그렇게 여자는 7년을 사귄 연인을 외면하고 몇 시간 만난 남자를 택한다. 남자와 여자는 낯선 만남으로 시작하지만 결코 낯설지 않은, 첫 사랑 같은 느낌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첫 사랑은 누구나 마음 속에 간직한다. <애인>에서 보여주는 두 연인의 언행은 첫 사랑의 순수와 열정을 보는 듯 다가온다. 하루 동안의 펼쳐지는 두 연인의 데이트 장소는 다른 보통 연인들이 가는 장소다. 벤치와 식당과 오락실, 술집등 초보 연인이 한 번 쯤은 거치는 데이트 코스다.

시사회가 끝난 후 성현아, 조동혁, 김태은 감독, 유인택 대표가 참석한 기자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 과감한 노출과 베드 신을 연기한 신예 조동혁은 "베드 신 때문이 아니라 너무 더운 날씨 탓에 살이 좀 빠졌다."고 말했다.

성현아는 “노출연기와 베드신은 흥밋거리가 아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표현되는 베드신을 찍었다.”며, 영화의 홍보가 자신의 노출연기와 베드신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만약 자신의 결혼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조동혁은 "성현아 같은 여자라면 좋다."고 밝혔다.

<애인>은 12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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